강원래 작가는 

1990년대 남성 듀오 '클론'으로 활약하며 한국 대중음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아티스트입니다. 

무대 위에서 춤과 음악으로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고, 2021년 '장애인 창작 아트페어'를 통해 미술 작가로 정식 데뷔하며 새로운 예술의 길을 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였고, 강릉대학교 산업공예학과에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나, 가수 활동으로 오랫동안 붓을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그림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세워가며, '사랑', '가족', '괜찮아'와 같은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팝아트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래 작가의 작품은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리며 편지를 쓰듯, 화면 가득한 색채와 글귀로 완성됩니다. 밝고 풍부한 색감 속에 담긴 문구들은 단순한 회화를 넘어 마음을 어루만지는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강원래 작가에게 예술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또 다른 무대입니다. 

강원래 작가는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새로운 용기를 전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전하며, 무대에서처럼 예술로 세상과 따뜻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강원래 작가님의 작품세계

맬맬 27x39cm 싸인펜, 도화지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