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작가 자신을 의인화 시킨 달팽이는 타인들은 느리게 움직이는 달팽이라고 하지만 작가 자신은 열심히 꾸준히 달리는 거북이처럼 달팽이는 최선을 다해 달려서 기와지붕이 있는 전통 한옥과 담벼락이 있는 문화유적지 여행을 꿈꾼다.

빠르기란?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의 문제지 달팽이만 있는 세상이라면 느리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자신의 위치에서 건전하게 생활하며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것이 가치있는 일일 것입니다.

장애인으로 모든 움직임이 느린 달팽이를 닮았지만 행복을 찾아서 달립니다.

박태숙작가님의 작품세계

꽃달팽이-꿈3  34.8×27.3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