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안용욱
광주장애예술인협회
- 약력
- 전시경력개인전 6회
단체전 및 초대전 200여회 전시 참가
광주, 북경국제교류전, 북경
광주수묵회전, 유스퀘어 문화관
전업작가 대작 기수전, 상록미술관
아시아의 빛 국제교류전, 비엔날레 전시장
광주광역시초대 및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한국화대전 초대 및 심사위원 역임
한국미술협회 한국화분과 이사
사) 전업작가회원 / 사) 구상회광회원 / 광주수묵회원 / 한국화실사회원 / 호남장애인전업작가회원 - 수상경력
작가노트
누가 소나무는 땅과 하늘을 연결해 주는 영혼의 매개체라고 했던가?
이땅 위에서 살면서 결코 만만치 않은 인생을 살았던 안용욱 화백은 자신을 소나무로 승화시켰다.
그의 소나무 작품을 보고 있노 라면 인생의 어느 즈음 산책 중에 만날 썸직한 데자뷰를 느낀다.
결코 그 인생은 한가롭지 못했고 여러 갈래 풍상을 거듭 한터이나 그의 소나무 연작에 자주 보이는 달은 아마 그런 희망의 표현이 아닌가 싶다.
때로는 좌절을 술로 풀고자도 하고 취화선 모양 술이 흥이 되어 소나무의 유려한 굴곡을 더하기도 하였으나 노년에 다다를수록 내면에 나오는 그 소나무의 진한 향기 만으로 만족하여 진다.
변하지 않는 푸르름 자연의 음율을 따라 자유로이 휘어진 굴곡 그리고 수 만년 우리 품에 남아있는 자연스러운 모습.
인생의 여정 내내 소나무를 닮아가며 마침내 소나무가 되어가는 그의 어깨 위에 오늘도 힌 달이 떠오른다.
안용욱선생님 작품세계
남녘들_65x50cm_한지에 수묵, 분채_2024